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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대부업체의 대출잔액이 크게 줄어

정책자금 2024-02-21 조회수 182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저신용자의 개인신용대출을 주로 취급하는 대형 대부업체의 대출잔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 이용자는 신규취급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14만1천명이 감소해 84만8천명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법정 최고금리 인하와 조달금리 인상, 연체율 상승 등 대부업체의 영업환경 악화로 대출 잔액이 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로파이낸셜은 지난해 6월 계열사인 OK저축은행에 4천억 원을 양도하고 10월 중순 대부업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대출 유형별로는 신용대출이 6조1천710억원으로 41.2%, 담보대출이 58.8%인 8조5천750억원이었습니다.

평균 대출금리는 13.6%로 지난해 말보다 0.5%p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대출이용자 1인당 대출금액은 1720만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연체율은 10.9%로 지난해 말보다 3.6%p 상승했습니다.

금감원은 우수 대부업체에 대한 자금지원 여건을 개선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저소득층에 대한 신용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월변대출과 개인돈대출을 취급하는 개인대부업체도 그 숫자가 매우 많습니다.

또 불법 채권추심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채권추심 방법 등 소비자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정부지원 대출사칭 등 불법 대부광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